자유론

스코틀랜드 출신의 영국 철학자이자 경제학자이며 유명한 저술가인 제임스 밀의 6남매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린 밀은 남달랐고 명석했다. 아버지는 아들을 학교에 보내지 않고 직접 키웠다. 세 살에 그리스어를 배웠으며, 여덟 살에 이미 그리스어와 라틴어 고전을 읽었다. 엄격하고 철저한 부친 슬하에서 십 대 시절에 이미 대부분의 학문을 익히고 여러 논문을 썼다. 영국 국교도가 되기 싫다며 옥스퍼드 대학이나…

오뒷세이아

황성우 삼성SDS 대표는 12일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리얼 서밋 2023’에서 기업용 생성 AI 솔루션 ‘브리티 코파일럿(Brity Copilot)’과 플랫폼 ‘패브릭스(FabriX)’를 공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브리티 코파일럿은 지적 작업을 자동화하는 솔루션, 패브릭스는 클라우드 시스템에 생성형 AI 결합을 가속화하는 플랫폼이다. 황 대표는 “(생성 AI인) 거대언어모델(LLM)은 변동성 큰 인간 언어를 잘 이해하기 때문에 사무 업무의 하이퍼오토메이션(초자동화)을 가능하게 한다”며 “(브리티…

일리아스

서울 지하철 노선도가 40년만에 새로운 디자인으로 바뀐다. 서울시는 13일 새 디자인의 지하철 노선도를 발표했다. 시는 지하철역 정보를 보다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는 노선도를 승객에게 제공하기 위함이라고 디자인 변경 이유를 설명했다. 노선도가 처음 만들어진 1980년대엔 서울 지하철엔 4개 노선 106개 역 뿐이었지만, 40년이 흐른 지금 23개 노선 624개 역으로 늘어나 많은 정보를 담기에 효율적인 새…

펠로폰네소스 전쟁사

교도통신은 13일 러시아 당국 소식통을 인용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이날 오후에 정상회담을 한다고 보도했다. 러시아 매체 RBK도 전날 소식통을 인용해 김 위원장이 13일 푸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16일에는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부 장관과 만날 것이라고 전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4년여만의 정상회담 장소는 보스토치니 우주기지가 될 것이 유력하다.…